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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심각합니다.ㅠ - 국회의원 최도자 - 소통공간 - 민원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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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심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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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의원님 안녕하세요.

아이와 엄마의 편에 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의원님의 두손에 닿길 간절히 바라며 적어봅니다.


저는 의정부 국공립어룡어린이집 학부모 입니다.

10년동안 모든 부모님들의 신뢰로 함께 잘해온 칭찬받을 어린이집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점수가 낮아 떨어지고 새로운 업체와 원장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저는 5년을 기다리며 가정보육 해오다 올해 아이가 다니게 된 엄마입니다.

오로지 어룡에 대한 믿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우리 아이같이 수년을 기다려 온 친구들이 많습니다.

들어가기 힘든 곳이라 대기가 항상 밀려있는 어린이집 이었습니다.


시청은 새업체와 원장님만 감싸기 바쁩니다.

이현령 비현령 행정으로 시와 업체는 한몸이 되어 말바꾸기식으로 일관하며 학부모를 무시하고 짓밟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했던 정보공개 약속도 뒤엎고 자체 조례를 들어 공개 의무가 없다고만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학부모님들의 합리적 의심은 갈수록 믿음 안가는 대응으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현실적으로 선정 과정의 심각성을 아셨기에 법안 발의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했습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비참함과 서글픔이 얼마나 큰지 모를 겁니다.ㅠ


최초 선정은 업체와 원장님이 함께인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재 선정엔 원장님의 선정은 더 신중하고 달라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생각한다면 절대 그런식의 절차는 옳지 않습니다.

그건 선정 기관과 당선 업체와 세트 원장님만 좋은일 시키는 일입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학부모 탓만 하는 시와 업체 원장.. 정말 무책임하고 비 양심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을 인간적으로 공격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수백번 생각하고 양보하고 또 생각해 보지만..

정말 답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매일매일을 울컥울컥 눈물로 지냅니다.

의정부 시민인게 부끄럽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럽기도 했었는데 그마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왜 감추고만 있을까요?


학부모가 모인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틀에 걸쳐 같은 거짓말을 한게 단순한 말실수라 할 수 있을까요? 

그 교육자로서의 도덕적 인성이 바닥인 사람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습니다.

아이들 앉는 작은 의자, 그냥 바닥에 앉아 기다리게 했다고 못마땅해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가르치고 싶지 않습니다.


의원님의 의지를 믿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군가의 바른 외침은 아무리 작다해도 그냥 흘려버리지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잘못된건 혼나고 고쳐가며 바른 사회,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길 희망합니다.


할말은 수없이 많지만 직접 찾아 뵙고 말씀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전화로 상담해주신 보좌관님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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