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윤영일 의원께서 주최하신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화 추진 국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써 해양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가 글로벌 해양강국 비전을 제시했을 정도로
해상교통과 그에 따른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 측면에서 미흡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20년 초과 노후 여객선이 전체 여객선의 30%를 차지하며
도서지역 소규모 항포구 주변 시설은 열악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교통약자인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연안해상교통을 도심의 버스나 지하철처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도서지역 주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좀 더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해상교통시스템 발전에 한 발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