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진흥원의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한국보육진흥원 출범식]
[최도자 의원 축사전문 19.06.12(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입니다.
‘한국보육진흥원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은 보육진흥원이 법정기관으로 전환해서 재출범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지난해 12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보육진흥원의 설립근거가 법에 명시됐습니다.
2009년 재단법인으로 출발한지 10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보육진흥원의 미션과 같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10월 제4대 원장으로 유희정 원장님께서 취임하셨습니다.
유원장님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여성가족부와 복지부 중앙보육정책위원을 역임한 보육과 유아교육 전문가이십니다.
유원장님께서 보육진흥원의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하실 거라고 기대합니다.
보육진흥원이 맡은 업무 중 어린이집 평가인증이 오늘부터 의무평가제로 변경됩니다.
보육현장에서 평가제 시행에 대해 사실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 준비가 어려워 피로를 호소해 왔습니다.
보육진흥원의 노력으로 평가지표가 이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부담을 느낍니다.
장학지도와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평가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보육진흥원 종사자의 급여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낮습니다.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이 반영되도록 국회에서 챙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육진흥원의 재출범을 축하드리고 단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