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송이 꽃무릇의 향연' 흥국사 109돌탑 산사음악회]
21일, 호국불교의 성지, 흥국사에서 꽃무릇 산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흥국사 이름의 뜻은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하고,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입니다.
흥국사 돌탑공원은 왜란 때 승군들이 전장에 나서기 전 흔들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돌탑을 쌓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사음악회 당일, 비가 내렸지만 주변 꽃무릇 자연군락지의 멋스러움 때문에 가을정취가 물씬 풍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