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신형미사일 발사 엿새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신형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엿새밖에 되지 않아 또다시 군사도발을 강행한 것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합의한 9·19 군사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바른미래당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어떠한 행위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대로 된 항의조차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국방부 장관의 유감 표명 정도가 전부다. 사태가 이 지경인데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 사실상 종전이라는 안일한 인식에서 이제 헤어나와야 한다.
바른미래당은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또한 악화되기만 하는 안보 상황을 혁신하기 위한 안보라인에 대한 전면적 인적쇄신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9. 7. 31.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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