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환자 증가하고 있는데 한의약 해외환자 비중은 줄어 5년 전에 비해 한의약 해외환자 비중은 도리어 3.5% 하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 예산은 다 집행하지도 못해
|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환자는 증가하고 있는데 한의약 해외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5년 예산을 다 집행하지도 못하여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해외환자유치 현황 자료를 분석하고 13일 진행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한의약 해외환자 비중은 8%였으나 2015년 비중은 4.5%로 하락했다. 전체 해외환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한의약 해외환자 비중이 떨어진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전체사업 예산의 집행률은 99.1%인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산업 예산의 집행률은 88.8%로 전체사업에 비해 집행률이 10.3% 낮다.
최도자 의원은 “한의약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의약인데, 근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방병의원 폐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라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 [해외환자 유치실적 현황]
File Download : [보도자료]_해외환자 증가하고 있는데 한의약 해외환자 비중은 줄어_161013_최도자의원실.hwp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