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 부담없는 사회시스템으로 저출산문제 해결해야합니다"
[여수시 제6회 인구의날 기념주간 행사]
7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날 인구의날 행사에 맞춰 다양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홍보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구조의 위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6년 기준 1.18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입니다. 저출산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 문제, 생산가능인구의 축소, 잠재성장률의 저하, 빨라지는 연금고갈의 시기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인구구조의 혁신 없이는 어떤 대책이든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전 정부들에서는 단순히 출산장려정책에만 매몰됐습니다. 실질적인 출산양육환경을 만드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사회가 붕괴되니 단순히 "아이를 낳아야한다"고 말할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낳아도 경제적 부담이 없고, 사회시스템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동등하게 양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자연히 출산을 선택할 가정들이 많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