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복지국가의 몫입니다!"
[자살예방 범국민 정책토론회]
[최도자의원 환영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입니다.
「자살예방 범국민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주신 내외 구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공동주최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님과 김상훈 의원님, 박인숙 의원님, 전혜숙 의원님, 윤호중 의원님, 그리고 김정우 의원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전문가 여러분들께서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정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38,000여명이 넘는 국민이 삶을 스스로 마감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수도 최소 7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뒤로 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한 분들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은 죄책감과 분노,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자살유가족들은 일반인보다 우울증은 7배, 자살위험은 8.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살예방은 국민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인 동시에, 또 다른 피해자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대책입니다.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입니다. 특히 자살을 예방하는 일은 그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자살 예방 범국민 정책토론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 여러분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모색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토론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축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