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확보 목표 112건· 2317억원 중 87건· 2117억원이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신규사업은 25건· 191억원, 계속사업은 62건· 1926억원이다.
주요 반영사업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32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억원, 여수신북항 건설 사업 645억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362억원, 이순신도서관 건립 35억원 등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20억원, 율촌·화양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42억8000만원, 서교동 공영주차장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사업 17억5000만원 등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철현 시장은 13일 백재현 국회예산결산위원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 추가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어 주승용·이용주·최도자 의원실과 4개 정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위원을 찾아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기본설계비 5억원, 국립 기상과학관 건립 기본설계비 5억 원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의 경우 12월 국회 확정 전까지 신규반영 또는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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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비확보사업 87건 2117억, 정부예산안에 반영 뉴스1 2017. 09. 13
└여수시, 내년도 정부예산안87건 2117억 원 확보 광남일보 2017. 0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