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정감사, 류영진 처장의 자질 논란 마무리해야"
- 능력 검증안되면 이제라도 자진사퇴가 답이다.
[원내대책회의 17.10.17(화)]
최도자 의원입니다.
오늘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국정감사합니다.
류영진 식약처장의 취임이래,
살충제 계란, 생리대 유해성이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식의약품 안전성 논란이 있을 때마다 미숙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민들을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할 식약처가 오히려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살충제 계란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발표했다가 사과하고,
생리대 유해성 조사결과를 잘못 발표하고 정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식약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사실, 식약처의 갈지자 행보는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류영진 식약처장의 자질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보은인사를 강행한 정권의 잘못이 큽니다.
진즉부터 언론에선 이번 식약처 국감은 류영진 식약처장의 거취가 주요 쟁점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몰수 마약류의 관리 부실, 미세먼지 차단 화장품, 필수의약품 비축문제 등 오늘 류영진 처장은 다시 한 번 검증대에 오릅니다.
국민을 위해서 식약처 수장의 면모를 보여주기 기대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