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 3명중 1명, 식품안전․위생 불안해해 인적쇄신 포함한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 원내정책회의, 2018.04.26.(목) 09:00 |
최도자 의원입니다.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단체급식과 외식 등 식품안전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중 1명 이상이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35.3%가 단체급식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하였고,
33.9%가 외식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수입식품과 학교 주변 판매식품에 대해서도 불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40.1%와 39.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들은 업주가 저급한 식자재로 비위생적으로 조리하진 않을지 불안해했고,
정부의 검사 및 관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주변 음식들에 대해선
현장 감시와 관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사 응답자의 44.7%는 지자체의 감시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답하였고,
12.7%는 정부 발표의 신뢰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조사는 작년에 해놓고도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국민 3명중 1명 이상이 불안해하고,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원하는데
손을 놓고 있으려면 여론조사는 왜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조사결과가 좋으면 홍보에 활용하고, 나쁘면 그냥 덮으려고 했습니까?
식품안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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