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관계자들 “보육의 질 높이려면 운영 8시간으로 줄여야”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1일 12시간이 아닌 8시간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과 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으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밝혔다.
토론회에는 800여명이 넘는 보육교직원이 몰려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의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최도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누리예산으로 2조 1천 억원이 필요한데 정부가 추경예산을 세우지 않았다. 현재 어떤 시·도는 교육감이 빚이라도 내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어떤 시·도는 감당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며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작년도 예산 심사를 하다보니 어린이집 파파라치 예산이 2억원을 다 썼다. 시스템에 부정수급 다 뜨고, 아동학대는CCTV에 찍히고 차량 안전 교육 열심히 하는데도 최고 많이 받은 사람 2100만원 받았다”며 예산낭비라고 비판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 “보육의 질 높이려면 운영 8시간으로 줄여야" 여성신문 | 2016.07.22
└국민의당 '보육교사들과 함께' 뉴스1 |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