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천사 진옥스님, '반야심경' 개인전]
19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석천사 진옥스님의 반야심경 사경전에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진옥스님이 인도 다람살라 양로원의 개보수 비용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다람살라 양로원은 50년대 후반 달라이라마가 망명할 때 함께 넘어온 티벳 난민 180여명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나라 잃은 서러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품에 안은 채 생을 마무리하는 티벳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시설도 열악하여 불편함도 이루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진옥스님의 뜻깊은 전시회를 통해 티벳난민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