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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만에 열린 국회 복지위..한국당 불참으로 '파행' - 국회의원 최도자 - 미디어룸 -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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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만에 열린 국회 복지위..한국당 불참으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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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 속 석 달 가까이 열리지 않았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렸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해, 1시간 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오늘 회의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복지위원들의 개회 요구에 따라 열리긴 했지만, 교섭단체 3당 간사 간의 의사일정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별도의 안건 상정이나 심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여야 4당 복지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다음 달 폐지를 앞둔 장애인 등급제와 인보사 사태,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 등 복지위 현안이 산적하고 추경안 처리도 시급하다며 한국당 위원들의 등원과 회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복지위가 모범을 보여서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한국당 의원 참석을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도 "복지위는 국민 생활에 밀접해서 모든 사안 처리가 시급하다"면서 "이제 명분 싸움은 접고, 한국당의 동료 의원들이 돌아와서 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회의 끝에 "이러다가 또 정쟁으로 늘어지면 상임위 한 번 개의한 것으로 국민 앞에 생색낸 꼴"이라면서 한국당 소속인 이명수 위원장에게 사회권을 넘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말씀 취지는 알겠다"면서도 "여야가 함께 노력할 부분이 더 있으니 그 부분이 잘되도록 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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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만에 열린 국회 복지위..한국당 불참으로 '파행' KBS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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