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 수출배제 구체화,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 기해야
일본 정부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세칙인 ‘포괄허가취급요령’을 공개하였다.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배제가 구체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눈앞에 다가왔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오랜 시간 준비된 만큼, 지금의 어려움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감정적이고 선동적인 대응은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냉정하고 면밀히 대응해야 일본과의 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정부는 산업현장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일본의 추가적인 경제보복을 대비해야 한다. 바른미래당은 우리 기업들이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 8. 7.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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