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의 일원입니다!"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 국제 컨퍼런스]
28일, 한국장애인시설협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했습니다.
일자리가 복지의 중심이라는 말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동안 주로 시설 서비스 대상자였던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은 1970년대부터 발달장애인법, 재활법 등을 제정하면서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법과 정책들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미국의 경험, 각종 성공과 실패 사례, 문제점과 해결방식, 성과 등은 우리의 정책 설계와 시행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직업재활 및 고용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미국의 정책과 제도를 듣고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이 자리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보다 발전적인 길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컨퍼런스 결과물들이 정책적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