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변인, 최도자 의원입니다.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여야가 합의한 일정을 연기까지하며 시작부터 삐걱됐습니다.

벌써부터 언론에선 이번 국정감사가 ‘조국 대전’, ‘조국 전쟁’, ‘조국 국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문제,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검찰개혁도 구체적인 윤곽을 조속히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국정은 조국, 검찰개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국회의 고유기능이자 책무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 벼랑끝에선 외교, 구멍이 숭숭 뚤린 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고 대안까지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