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 국민연금공단 |
| 수익과 고객, 둘 다 놓친 청풍리조트 온라인 호텔 예약보다 높은 가격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이용하고 있어 |
| 2016. 10. 10(월), 전주 국민연금공단 |
| 1 | 현 황 |
○ 국민연금은 가입자와 수급자를 위한 복지혜택 차원에서 2000년 충북 제천에 ‘청풍리조트’를 신축해 호텔업을 시작함.
- (추진배경) 국민연금의 특성(장기보험)상 가입기간 중 혜택이 없어, 국민연금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복지사업 필요성이 제기됨.
○ 2015년 영업이익률은 –29%로, 지속적인 수익악화가 예상됨.
- 2000년 이후 누적 19억 3500만원의 운영손실 발생.
- 객실가동률은 40%내외로 리조트가 반쪽만 운영되고 있는 상태임.
| 2 |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본다고 보기 어려움.
- 국민연금 가입자는 주중(40%), 주말(30%), 성수기(20%)의 할인을 받고,
- 국민연금 수급자는 주중(65~70%), 주말(55~60%), 성수기(40%)의 할인혜택을 받음.
- 하지만 온라인 호텔예약사이트에는 50%를 넘는 할인을 하며, 특히 땡처리 사이트는 73%까지 할인을 하는 등 실제 사업취지에 반하는 사업운영을 하고 있음.
○ 단체고객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2년 사이 42.3%가 감소함.
- 2013년 90,076명이던 단체고객은 2015년 32,458명으로 대폭 감소.
○ 2008년부터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인한 매각 등의 결정이 필요함.
- 2015년 경쟁력 강화 사업(47억)과 경영개선 TF를 구성했지만, 효과기대 어려움.
-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혜택에 집중하던지,
- 매각을 통해 손실확대를 막아야 함.
| 3 | 질 의 |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 공단은 가입자 복지를 위해 2000년부터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최근 청풍리조트 수익악화가 심각한 수준까지 왔습니다.(ppt. 1)
- 2014년 마이너스 16%, 2015년 마이너스 29%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누적 운영손익이 19억 3500만원이 됐습니다.
○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2008년부터 꾸준한 수익악화를 보였습니다.
- 2008년 영업이익률 마이너스 19.5%를 시작으로 7년 동안 28억 6,3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설립취지와 달리 가입자와 수급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지도 않습니다.(ppt. 2)
- 국민연금 가입자는 20~40%의 할인을 받고, 수급자는 40~70%의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 하지만 온라인 호텔예약사이트 할인율은 59%로 가입자 할인율보다 19%나 높고,
- 숙박 당일날 남은 객실을 처리하는 땡처리 사이트에서는 수급자 할인율보다 높은 73%까지 할인하고 있습니다.
Q. 이사장님, 가입자와 수급자를 위한 복지차원으로 청풍리조트 설립됐는데, 국민연금 가입자인지 비가입자인지도 모르는 온라인 예약자가 더 싸게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청풍리조트 운영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것은 공기업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화지만, 단체 고객매출은 이미 2년보다 42%나 감소한 상태입니다.
- 국민연금 공단은 가입자와 수급자를 위한 복지사업으로써의 리조트 운영에 집중을 하던지, 매각을 통한 손실확대를 막아 국민 노후에 기여를 하던지,
- 선택과 집중, 그리고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이사장님께서는 사업방향에 진지한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File Download : 질의서_국민연금_수익과 고객 둘 다 놓친 청풍리조트_161010.hwp
청풍리조트 P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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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리조트 후속 PP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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