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1회 여수 의정대상' 시상

전남CBS 고영호 기자

여수지역신문협회 출범

 여수지역 대표 언론인 여수신문·남해안신문·동부매일로 구성한 '여수지역신문협회'가 출범해 '제1회 여수 의정대상'을 시상했다.

최도자 국회의원(사진=고영호 기자)

송하진 의원(가운데)이 주철현 여수시장(우측)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고영호 기자)

김유화 여수시의원(사진=고영호 기자)

노모와 함께 한 강재헌 여수시의원(사진=고영호 기자)

강재헌 의원은 85세의 노모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소감을 전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숙연케 했다.

선정위원회는 여수지역신문협회에 지난해 연말까지 접수한 의원들의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개인공적과 업무추진력, 정책제안에 평가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언론 3사는 지난달 실무자회의와 편집국장회의, 대표자회의, 전체회의 등 총 10 여 차례 회의를 하고 지역에서 최소 5년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신문을 발행한 언론사를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앞으로 언론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을 3사가 공동으로 취재팀을 구성해 집중 취재하고 공동 캠페인도 하는 한편 분기별로 현안 여론조사를 하는 등 언론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

'제1회 여수 의정대상‘ 시상식장(사진=고영호 기자)

주철현 여수시장도 참석해 "지역 언론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나라가 산다"며 "건전한 비평을 통해 올바른 여론 형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언론단체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매일 마재일 대표, 여수신문 박양규 대표, 남해안신문 서선택 대표(왼쪽부터)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