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 "지역별-규모별 공단직영 요양원 설치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요양원을 중소도시와 농어촌 등 추가로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15일 공단 국회 업무보고에서 "수가적정성과 의료서비스 등은 수도권의 서울요양원 하나로 파악하기 보다는 대도시나 중소도시, 농어촌 등 지역별, 규모별로 한두개씩은 공단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냐"고 질의했다.
이에 성상철 이사장은 "서울요양원은 표준 의료서비스를 정립하고 수가 책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 하나만 운영해도 가이드라인이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이사장은 "의료취약지 같은 곳에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복지부와 추가 설립 문제를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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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서울요양원 탄생하나 청년의사 2017. 0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