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후진국형 대형화재, 해법은?' 토론회

3월 31일, 우리 당 장정숙 의원이 주최한 '반복되는 후진국형 대형화재, 해법은?' 토론회에 함께 했습니다.

지난 2월 4일,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상가 철거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당시 소방시설 차단으로 초기 경보와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화재조사 과정에서 경보시설이 2345일 중 단 9일(0.4%)만 켜져 있었다고 합니다.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를 비롯하여 인천 소래포구 화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등 우리 주변의 대형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의 원인은 기본 방재 지침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건물주, 관리자 등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관리기관이 철저히 감독하게 하는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반복되는 참사를 막을 화재예방체계 구축 등 실효성이 있는 안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