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사의 현실과 현장을 아는 국민의당이 안심보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대회]
2017.4.13(목)
[최도자의원 축사전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입니다.
보육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여러분을 뵈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2017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대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김옥심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큰 행사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맞춤형보육과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보육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가정어린이집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보육은 문제가 많습니다.
맞춤반이 늘어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일반의 80%인 맞춤반 보육료를 종일반과 동일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이 개선되지 않으면 맞춤형보육 제도는 폐기해야 합니다.
가정어린이집은 반별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데요.
금년 예산에 연구 용역비가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과 1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반별 인건비가 지원되도록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교사 겸직원장 지원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가정어린이집 등 비지원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장시 가정어린이집을 전환하는 방안을 늘리고,
비지원시설 보육교직원의 급여는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야 합니다.
3년 마다 표준보육비용을 조사해서 표준보육비용 이상의 금액으로 보육료가
지원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표준보육시간을 8시간으로 정립하고, 시간연장보육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표준보육비용 조사와 표준보육시간 정립에 대해 제가 법안을 발의해 놓았습니다.
보육인 여러분,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