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정감사] A형간염 대유행인데, 지자체 3곳 중 2곳만 예방접종 지원 - 국회의원 최도자 - 소통공간 - 보도자료

Top 영역 건너뛰기
Top 영역 끝
본문 시작

 

최도자 이름 수정2.jpg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A형간염 대유행인데, 지자체 3곳 중 2곳만 예방접종 지원

긴밀 접촉자 예방접종 지원 등 국가적 지원 부족

 

A형감염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에게 2주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3곳 중 2곳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A형간염 긴밀접촉자 예방접종 지원현황에 따르면, 현재 166(65.7%) 지자체가 재난관리기금과 자체예산을 통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지만, 87(34.4%) 지자체는 지원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첨부 1. A형간염 긴밀 접촉자 예방접종 지원현황)

서울과 인천, 대전, 경북, 세종 등은 모든 기초지자체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부산과 충남, 제주 등은 기금이 아닌 자체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과 전북은 모든 지자체에서 아무런 지원이 없고, 경기, 강원, 충북 등은 기초지자체별로 지원여부가 다른 상황이다.

A형간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고 잠복기가 길어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유일한 수단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8~10만원 수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예방접종 권고를 따르지 않는 비율도 높다. 올해 915일 기준으로 감염자 접촉으로 인한 예방접종 대상자는 21,518명이었으나 이를 시행한 사람은 14,361명으로 전체의 66.7%에 불과하였다.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2040대 청장년층 인구의 52.2%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사회전반에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914일까지의 감염자 직업을 확인해 보니 학생, 교사, 요식업종사자, 보건의료종사자 등 다른 사람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의 감염도 많아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첨부 2. 2019A형간염 감염자의 직업별 구분)

최도자 의원은 올해 A형간염 감염자가 최근 5년간 발생한 환자수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지자체 별로 예방접종의 지원여부가 차이나지 않도록, 국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첨부 1) A형간염 긴밀접촉자 예방접종 지원현황

첨부 2) 2019A형간염 감염자의 직업별 구분

 

File Download : (문화)190900_보도자료_최도자_A형간염 통계집계 사상 최대 국가적 지원 부족_f.hwp

 

Facebook Comment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목록

문서 목록

- 문서 목록
국회의원 최도자 2020 의정보고서 의원실 2019.12.27
[모바일버전] 국회의원 최도자 2019 의정보고서 의원실 2019.12.27
[공지]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해산절차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자료집 의원실 2019.04.22
국회의원 최도자 2018 의정보고서 의원실 2019.01.28
최도자 의원과 카카오톡 친구가 되어주세요!^^ 의원실 2016.08.10
[국정감사] 어린이집 영유아 1인당 하루 급간식비 기준금액 1,745원 의원실 2019.09.26
[국정감사] 배달앱 이물질 신고 의무화 1달 반, 233건 신고 접수, 53곳 행정처분 의원실 2019.09.25
[국정감사] 최근 5년간 잘못 납부된 국민연금보험료 1,252,251건, 6,144억원에 달해 의원실 2019.09.24
[국정감사] A형간염 대유행인데, 지자체 3곳 중 2곳만 예방접종 지원 의원실 2019.09.24
[국정감사] 장애인학생 대상 학교폭력 피해 최근 5년간 1,914명 의원실 2019.09.23
[국정감사]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사건 145% 증가 의원실 2019.09.23
[국정감사] 영양플러스 사업 대기자문제 개선 필요 의원실 2019.09.22
[국정감사]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42% 증가 의원실 2019.09.20
[국정감사] 지난해 장애인 학대의심사례 1,835건에 달해, 경제적 착취 사례 유형 전국적으로 302건 의원실 2019.09.20
[국정감사] 과징금 낼 바에야 돈 안되는 환자 안받는 병원 14곳 의원실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