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4일 “여성운동가이며 민주화운동가였던 이희호 여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성지도자 이 여사의 추모식이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고인은 ‘하늘나라에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다 소천하셨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곁으로 돌아간 고인이 그곳에서는 무거운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 삶은 길고 험난했다는 자서전의 글귀처럼 고인의 삶은 험난했지만 우리는 현대사를 밝게 빛낸 여성운동가, 민주화운동가로 고인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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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여성 지도자' 이희호 여사 영원히 기억하겠다" 아시아경제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