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0%”
최도자 “지역별 천차만별…저출산 요인”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육아서비스 이용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현황’에 따르면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율이 서울은 100%인데 반해 전남과 광주, 대전, 제주는 0%로 지역별로 극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보육에 관한 정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전체에 설치돼 100% 완료됐고, 경기도는 31개 시·군·구 중 23개소로 74%가 설치된 상태다. 이에 반해 광주시 5개 구와 전남도 22개 시·군에는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은 서비스 이용기회를 사실상 박탈당하고 있으며, 이같은 육아인프라의 지역적 불균형은 저출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올해 60억원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내년도 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적 불균형으로 많은 국민들이 제대로 된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육아인프라 부족은 육아를 어렵게 만들어 저출산 회복에도 걸림돌이 된다”며 “이번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예산이 전액 감액된 내용을 지적하고, 육아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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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0%” (3면) 전남매일 | 2016. 9. 21.
└ 법적서비스도 못받는 육아지원 새전북신문 | 2016. 9. 20.
└ 국민의당 최도자의원 육아인프라 지역별 극심한 격차로 인해 보육서비스 천차만별 정책평가신문 | 2016. 9. 20.
└ 육아 인프라, 수도권·지방 격차 매우 심각 소비자경제 | 2016. 9. 21.
└ 최도자 의원, 육아인프라 지역별 극심한 격차 보육서비스 천차만별 한국공보뉴스 | 2016. 9. 20.
└ 육아인프라 지역별 극심한 격차로 인해 보육서비스 천차만별 데일리메디팜 | 2016. 9. 20.
└ 육아인프라 지원시설, 서울 100%, 전남 0% 남해안신문 | 2016. 9. 20.
└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율 서울 100%, 전남과 광주 0% 제이칸뉴스 | 2016. 9. 20.
└ 최도자 의원, 육아인프라 지역별 극심한 격차로 인해 보육서비스 천차만별 대한뉴스 | 2016. 9. 20.
└ [부산 정치권 '균형발전' 팔 걷었다] "고도정수처리 12곳 중 8곳 수도권 외국인 직접투자... 부산일보 | 201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