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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불똥 대기업으로…野 "철저 수사 나서야" - 국회의원 최도자 - 미디어룸 -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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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불똥 대기업으로…野 "철저 수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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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불똥 대기업으로…野

"재벌은 피해자도 기부자도 아냐, 국기문란의 공범"

 

[채송무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재벌 대기업에 대해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압박하고 있어 파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기업들은 청와대의 압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금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른바 권력에 의한 피해자라는 것이었지만, 야권은 반발하고 나섰다. 재벌·대기업이 적극적으로 권력을 쫒아 거액을 제공하고 막대한 이득을 봤다는 것이다.

 

우선 그 선봉에 서 있는 것이 삼성이다. 야권은 지난해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이었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 것에 대해 의심의 눈을 보내고 있다. 검찰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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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의결권 자문기구의 반대권고가 있었지만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삼성물산의 합병 찬성을 결정했다"며 "합병으로 인하여 발생한 국민연금 손해액은 581억 원에 달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도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의 노후자금으로 활용되어야 할 국민연금이 최순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었다면, 국민 모두가 피해자"라며 "국민이 땀 흘려 차곡차곡 부어온 국민연금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에 활용되었다면 국민모두가 희생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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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불똥 대기업으로…野 "철저 수사 나서야"                                                      아이뉴스24 |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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