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도 자살에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제2차 정책세미나]
오늘 2차 세미나는 '왜 자살로 내몰리나?'를 주제로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자살의 원인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실업, 파산, 학업스트레스 등 외부환경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증평모녀사건을 보듯, 소득상실로 인한 압박과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고립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으로 내몰리는 위기가정이 많습니다.
증가하는 10대 아동청소년 자살을 본다면 심한 학업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리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살은 잘못된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가 책임지지 않고 방치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자살의 사회환경요인들을 살펴보면서, 자살에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자살예방대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