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케어 전문가 육성과제' 학술대회
3월 3일, 우리 당 김광수 의원과 치매케어학회가 공동주최한 '치매케어 전문가 육성과제' 학술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치매케어학회에서는 2016년 기준, 노인인구의 약10.0%인 68만5천명 정도가 치매노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2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한국의 향후 치매환자 증가 예상추이'에 따르면 2020년에 약 75만명, 2050년에는 무려 212만명으로 치매환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자가족의 진료비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1,898억원에서 2014년 1조 6,142억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부양가족의 돌봄은 사회 경제적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국가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치매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노인을 위한 관리체계의 확충도 필요합니다.
치매케어전문가를 육성하고, 치매관리체계를 만드는데 정부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