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독거노인' 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고령화 속 독거노인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독거노인 비율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역시 나홀로 쓸쓸히 숨을 거두는 '고독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독거노인 수는 137만 9천여 명으로 2005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CG2)
광주의 경우 지난 2014년 기준 독거노인 수는 3만 9천여 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46% 증가해 전체 인구 중 독거노인 비율이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전남은 '고독사' 비율이 지난 2014년 기준 1천여 명으로, 2013년 8백여 명에 비해 15%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최도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
- "정확한 통계 파악과 주요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서 사전에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생략)
└ 광주*전남 '독거노인' 대책 마련 시급 KBC 8 뉴스 | 2016. 0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