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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개선해야 - 국회의원 최도자 - 미디어룸 -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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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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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개선해야

신학기엔 재등록으로 인한 입력폭주로 시스템 작동이 느려

 

고객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연결이 잘 되지 않아

 

▲ 최도자 의원 (국민의당)

[제이칸 뉴스 & 방송=강덕훈 기자]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입소대기, 정보공시 등 일부 기능과 입력절차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기에 고객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연결이 잘 되지 않고, 재등록으로 인한 입력이 폭주로 시스템 작동이 느려서 학부모와 어린이집에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보육현장의 의견과 사회보장정보원 제출 자료를 분석하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

신학기 때에 사회보장정보원 상담센터는 평소보다 전화를 많이 받는다. 2015년 월평균 83,000건의 전화를 상담센터에서 받았는데, 3월에는 178,000건의 전화가 왔다. 3월에 평소보다 두배 이상 전화가 많다. 
상담센터의 2015년 평균 전화 응대율은 87% 인데, 3월 응대율은 60%로 떨어진다. 3월 전화 응대율이 평균보다 27% 낮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 대책이 요구된다.  

입소대기 신청은 학부모가 입소 시기, 희망 어린이집 등 정보를 먼저 입력한다. 입소가 결정되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로부터 증빙서류를 받아 입력하는 절차를 취하고 있다.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어린이집에서 받는 것도 문제지만 증빙서류를 빨리 전달해 주지 않으면 입력에 애를 먹기도 한다. 학부모가 처음 신청할 때 신청서류도 함께 입력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집은 정보공시시스템에 입력하는 정보의 입력률을 몰라 어느 정도 입력했는지 파악이 어렵다. 나중에 지자체에서 입력률이 낮다는 통보가 오면 알게 되는데, 어린이집에도 입력률이 연동되도록 보완하면 해결될 문제다. 

최도자 의원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입소대기, 긴급보육바우처, 정보공시 등 학부모와 어린이집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스템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공급자 관점이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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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개선해야                                                                     제이칸뉴스 | 2016. 9. 30.

최도자 의원 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개선해야                                              정책평가신문 |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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