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관리할 문서 많아 업무 과중
최도자 의원, 문서 간소화 방안 마련 필요성 제기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어린이집에서 관리할 문서가 많아 보육교직원들이 서류 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로부터 제출받은 ‘2016 어린이집 문서·서식자료집’을 분석하고 5일 이 같이 밝혔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어린이집 문서·서식자료집’을 작성해 안내하고 있다.
‘2016년 어린이집 문서·서식자료집’에 어린이집에서 관리할 문서로 총 88종을 제시했다. 88종은 운영관리 37종, 건강과 영양·안전 7종, 보육교직원 관리 14종, 보육과정 운영 9종, 회계·사무관리 21종이다.
관리 문서가 너무 많아 보육교직원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도자 의원은 “문서 작성하는데 기간을 뺏기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지장을 받는다”며 “어린이집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문서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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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관리할 문서 많아 업무 과중 메디컬투데이 | 2016. 10. 5.
└ 어린이집 관리문서 88종…서류 작업에 지치는 보육교사 베이비뉴스 |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