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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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열린 만 18세 선거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박지윤 씨가 발언하고 있다. |
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들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실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박남춘 의원, 김영호 의원, 소병훈 의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과 함께였다. 의원들이 간단한 소개 후에 청소년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이번 기자회견의 주체는 '국정화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 2'에서 계승한 청소년단체 틴즈디모(Teenager+Democracy의 합성).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위에서 봤던 스케치북에 오늘은 다른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나도 투표하고 싶어요', '정치 성숙도는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나에게도 선택권을 주세요' 등의 메세지였다. 회원들이 만 18세 이상에게 선거권을 달라는 것, 교육감선거에 만 16세까지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 청소년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 제정을 해달라는 요구사항을 기자회견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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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서 침묵시위한 청소년들, 다음은 낙선운동? 오마이뉴스 2017.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