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와 전망, 한국보육진흥원 세미나]

28일, 남인순 의원이 주최한 보육서비스 세미나에 함께 했습니다.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평가제'가 올해 6월 12일부로 확대 시행됩니다.

평가참여 수수료는 어린이집 부담에서 전액 국가부담으로 변경됩니다.

저는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평가인증 문서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한 17개 시도별로 1개월간 확인점검 기간을 설정하는데 7,8월에 지정받은 시도 보육교직원들은

하계휴가도 가지못하고 확인점검 대비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보육진흥원과 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고,

다행히 법 위반이나 행정처분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어린이집에만 확인점검을 실시될 수 있도록 바꾸게 됐습니다.

평가제도가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평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돼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