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수기 등 ‘먹는물’도 법적·제도적 보건안전망이 있어야”
2월 23일 오전, 우리 당 김삼화 의원과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정수기 안전성을 위한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 토론회’에 함께 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 이후, 생활화학물질과 생활제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우리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그리고 가까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정수기입니다.
작년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되는 일이 발생한 후, ‘먹는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016년, 정수기 시장은 2조 2천억 원 규모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정수기의 제도적 관리 체계는 허술합니다.
이제라도 정수기 관리에 대한 제도적 검토를 거쳐,
정수기를 비롯한 ‘먹는물’ 전반의 안전성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