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에
친환경 산악철도가 생기면 어떨까요?
오늘 이용호, 정동영, 안호영 의원 주최로 열린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지리산에서
멸종위기인 담비와 하늘다람쥐가
10년만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지리산 곰 복원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45마리의 곰 가족 또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간 벌목과 개발로 상처받았던 지리산이
생태계의 보고로 되살아났다 증거가 아닐까요?
무척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지금은 새롭게 되살아나고 있는
지리산의 생태계를 풍요롭게 꽃피우기 위해
친환경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산악철도는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럽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연경관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산악철도를 만들어 환경을 보존하였기에
볼 수 있는 광경인 것입니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에 산악철도가 생긴다면
융프라우 산악철도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태어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