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변인 논평]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 의원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지금 상중임을 알면서도 북한은 만 하루도 안 되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김 위원장을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은 문 대통령 단 한 사람뿐입니다.
그런데도 미사일 발사로 적대행동을 하는 북한의 모습이, 이성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앞에서는 손 내밀고 뒤로는 뒷통수 치는 것이 진짜 북한의 모습입니다.
청와대는 짝사랑을 멈추고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끌려 다녀서는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2019. 10. 31.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